[파이낸셜뉴스 2016.1.18]허리나은병원, 요통 고출력레이저 통증감소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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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힐트코리아 작성일16-11-21 16:54 조회4,3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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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으로 수술하기 전에 약물, 물리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 치료방법으로 고출력레이저를 이용하면 통증이 확실히 감소한다는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
허리통증은 전 인구의 80%가 경험하는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허리나은병원 이재학 병원장은 20명의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1주에 2회씩 총 8회의 고출력 레이저(HILT)치료법을 시행하고, 국제적인 통증지수로 평가한 결과 1명을 제외한 19명인 95%이상에서 통증감소효과를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 병원장은 "고출력 레이저가 신속하게 통증을 조절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진통, 항염증, 항부종 효과뿐만 아니라 심부 조직에 대한 회복 및 재생 작용을 유도할 수 있는 비침습적인 무통증 치료법이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고출력 레이저(HILT)'는 고강도 레이저로 짧은 시간에 높은 강도의 열을 효과적(파동적)으로 인체 조직에 전달한다. HILT에서 사용되는 레이저는 ND-YAG(엔디야그)라는 수술용으로만 사용된 레이저로서 통증치료용 기기로는 유일하게 미국 FDA승인을 받았다.
이 레이저는 1064nm의 파장(wavelength)을 가지며 4~5cm의 깊은 위치의 병변에 침투하여 통증과 염증, 부종에 대한 3가지 개선 효과가 있다. 허리통증뿐만 아니라 외상 후 부종, 활액막염 및 활액낭염, 골연골 병변 및 퇴행성 및 만성 질환으로 골관절염, 퇴행성 연골병증, 섬유근육통 증후군 등에 주로 쓰인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서울 임정로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연수강좌에서 발표됐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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