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타임스 2017.4.3] 야외활동으로 인한 인대 파열, 비수술적 치료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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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힐트코리아 작성일17-09-26 10:36 조회3,7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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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을 살아가면서 평생 동안 사용해야 되는 중요한 신체 부위는 많다. 특히 무릎의 경우 걷기, 앉기, 일어서기 등 생활의 전반에서 빈번하게 사용되지만 축구, 농구, 족구와 같은 야외활동을 통해 넘어지거나 교통사고 등등의 외상으로 인해 다치기 쉬운 부위이기도 하다.
인대 파열은 축구나 야구, 등산 등 많은 야외활동으로 인해 넘어지거나, 무릎이 뒤틀리거나 혹은 무릎에 직접적인 충격을 받아 나타나는 증상이다. 최근에는 날씨가 풀리면서 봄철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더불어 인대 파열과 같은 증상을 겪는 사람들도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는 전방십자인대나 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어 통증과 부종 또는 무릎이 꺾이거나 불안정성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인대 파열로 인한 환자들의 대부분은 통증보다는 인대 파열로 인한 2차적인 손상(반월상 연골 손상과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 치료받는다.
초기에 수술하지 않을 경우 퇴행성 관절염과 같은 퇴행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통증이 점점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인대 파열로 생각되면 방치하는 것보다는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인대 파열은 초기에 관리해야 2차적인 손상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수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여 통증을 참고 지내다가 악화되어 방문하는 케이스를 흔히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비수술적 치료로도 인대파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이 두려워 오랜 시간 방치해 2차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로는 인대강화주사, 체외충격파, 힐트레이저 등과 같이 약물치료, 재활치료, 주사치료가 있다. 비수술 치료의 장점은 수술로 인한 출혈, 흉터, 후유증과 같은 단점이 없으며 입원 없이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인대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관절 건강에도 도움을 주어 바쁜 일상생활을 지내는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비수술 치료는 인체의 세포를 활발히 활성화시켜 수술 없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후유증이 남지 않아 재발 가능성이 적다. 또한 원인이 되는 문제점과 더불어 혈액순환,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부를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 .
인대 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을 하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과격한 운동은 삼가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인대 파열로 보인다면 증상을 악화시키지 말고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이러한 치료방법을 통해 극복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도움말 : 서울바른세상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권제호 원장)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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